20대 중반에 처음으로 한국을 떠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익숙한 캠퍼스를 벗어나 낯선 이국 땅에서의 도전은 분명 쉽지 않았다. 유학생으로서의 불안정한 신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마음의 평안을 찾기 어렵게 만든다. 필요한 때에 도움을 구할 줄 아는 것은 당신의 약점이 아닌 강점임을 이 글을 통해 나누고 싶다. 당신의 답답한 마음이 친구들과의 수다로 혹은 동네 맛집에서의 한끼 식사로 덜어지지 않는 종류의 것이라면, 상담을 통해 본인의 어려움을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또 어떻게 대처해나가면 좋을지 마음의 근육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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